EZ EZViwe

영국BBC 낚은 남자가 온다

<예스맨 프로젝트>의 주인공이자 감독 앤디 비크바움, 한국 관객과 소통 위해 전격 방한

한종환 기자 기자  2010.03.08 11:38:2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예스맨이 한국에 온다!” 세상을 향해 유쾌하고 통쾌한 거짓말을 날리는 <예스맨 프로젝트>의 실제 ‘예스맨’이자 감독으로 활동한 앤디 비크바움이 전격 한국을 찾아 관객들과 직접 소통에 나선다.

   
 

<영화 '예스맨 프로젝트'의 감독 겸 주인공인 앤디 비크바움이 한국을 찾는다>

 
 
미국 밀워키에 사무국을 두고 실제 사회단체 활동을 하고 있는 예스맨의 활약상을 그린 <예스맨 프로젝트>는 2009년 베를린 국제영화제 관객상, 2009년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Doc U!상, 2009년 버크셔 국제영화제 관객상, 2009년 선댄스 영화제 공식 초청, 2009년 Human Rights Watch 국제인권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이슈를 낳으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실제 ‘예스맨’으로 활동하며 영화 속에 등장하는 두 사람은 ‘마이크 보나노’ 와 ‘앤디 비크바움’. 평소 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평범한 생활을 하고 있지만, 이들의 숨겨진 정체는 초특급 울트라 정예 비밀요원 예스맨이다.

그들의 임무는 서민을 울리는 악덕 기업들과 경제위기를 겪고도 아직 정신을 못 차린 정부 기관의 관료들을 혼내주고, 삐뚤어진 세상의 부조리를 바로 잡는 것이다.

1993년 바비 인형의 성차별 해방 운동 이라는 첫 임무의 성공적 수행한 이후, 그들의 눈부신 활약은 BBC, CNN, 로히터 통신, 뉴욕 타임즈, 파이넨셜 타임즈 등 세계적인 언론을 통해 널리 알려진 바 있다. 그들의 수많은 활동 중 인도 보팔에서 일어난 가스폭발 대참사를 일으킨 대기업 ‘다우(DOW)’사의 대변인을 사칭해 영국BBC 생방송 인터뷰에 응한 사건은 세계를 깜짝 놀라게 만들기 충분했다.

가짜 대변인으로 등장해 천연덕스럽게 피해자들을 위한 120억 달러(약 14조원)의 보상금을 약속한 그의 거짓말에 세계적인 방송사 BBC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BBC와 세상을 상대로 과감하게 통쾌한 거짓말을 날린 예스맨 ‘앤디 비크바움’ 감독이 한국을 방문하기로 결정, 국내 관객들과의 즐거운 만남을 앞두고 있다.

앤디 비크바움 감독은 22일 오전에 입국해 <예스맨 프로젝트> 특별시사를 통한 관객과의 대화(GV)를 시작으로 시네마 토크 이벤트 및 각 종 인터뷰를 소화하며 총 4박 5일간의 내한 일정으로 26일 오전 출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