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예비 신부, 웨딩피부 전략

프라임경제 기자  2010.03.08 11:07:4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결혼을 앞두고 빠트리지 않고 꼭 해야 하는 관리 중 하나는 ‘피부’관리다. 결혼식에서 많은 사람들의 시선과 카메라 세례를 받는 입장에서 피부관리는 필수 적이다.

그러나 피부 트러블이 없던 경우라도 결혼준비를 과정 중에 갑작스런 피부트러블이 발생하거나, 상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여드름 피부인 경우 더욱 악화되는 등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예비 신랑 신부가 놓치지 말아야 하는 피부관리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피부관리는 결혼식 전 관리 스케쥴을 만들어 날짜 별로 할 수 있는 관리를 챙기는 것이 좋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시술을 결혼 전에 급하게 받거나, 반대로 충분한 회복기간 있는데도 놓치는 경우를 예방하기 위해서이다. 결혼식 피부관리 전략은 D-50일전, 30일 전, 15일 전으로 구분해 세우면 관리하기 쉽다.

먼저 50 일전에는 아직 여유 있게 시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단순관리보다는 피부 문제를 해결하는 시간으로 활용하면 효과적이다. 주로 여드름, 기미, 주근깨, 주름 등의 피부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써마지 리프트, IPL, 엔디야그 등 다양한 레이저 활용해 본격적 준비하기 시작한다. 가장 큰 신부의 고민 중 하나인 얼굴에 탄력이 없고 주름이 많은 경우는 부작용이 없이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으로는 써마지 리프트가 있다. 열에너지로 콜라겐의 생성을 활성 시켜 피부에 탄력을 주고 주름을 펴주는 시술이다.
기미, 주근깨와 같은 색소침착은 큐스위치 앤디야그 레이저(Q-Swiched ND YAG Laser)와 IPL로 치료할 수 있다. IPL은 피부 전반적으로 미세하게 퍼져있는 멜라닌 색소를 찾아 파괴하기 때문에 얼굴에 자잘하게 퍼져있는 경우 탁월하다. 큐스위치 앤디야그 레이저는 색소침착 부위에 직접 조사해 없애주기 때문에 잡티가 분명하고 눈에 띄게 클 경우 적합하다. 여드름흉터도 개선 가능하다. 울트라펄스앙코르레이저를 이용한 ‘타겟치료’는 여드름 흉터 부위만 치료하기 때문에 기존 치료보다 빠르게 개선 가능하다.

결혼식 한달 남은 신부는 보톡스, 비타민C 투여요법, 스케일링 위주의 가벼운 시술이 적당하다. 주름이나 색소질환 치료가 가능하지만,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기 때문에 치료방법을 달리해야 한다. 결혼식이 한달 정도 남은 상태에서 주름을 펴고 싶다면 보톡스가 효과적이다. 보톡스는 근육을 마비시켜 주름을 펴주는 시술로 바로 효과가 나타나며, 시술시간도 매우 짧고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다. 기미와 주근깨 같은 색소 질환의 경우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가벼운 박피로 표피의 색소를 제거하고 새로운 피부 재생을 돕는 피부스케일링과 미백에 탁월한 비타민 C 투여요법이 있다.

결혼식 보름 전. 이제 문제를 치료해서 개선하는 치료보다는 생활 관리가 중요하다. 결혼 준비 스트레스로 뾰루지가 돋거나 피부가 거칠어 지는 것을 막기 위해 가벼운 관리를 꾸준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결혼식이 얼마 남지 않은 경우 특별한 시술을 하는 것보다 피부타입에 맞게 피부에 탄력과 수분 공급해주는 것이 좋다. 나이에 비해 피부노화가 된 경우라면 피부의 탄력과 영양을 공급해주는 콜라겐 팩과 수분공급 팩을 이용한 피부관리를 받는 것이 좋다. 기미, 주근깨 같은 색소침착의 경우는 비타민C 팩이나 피부미백을 도와주는 스킨케어로 색소침착을 엷게 만들어 효과를 볼 수 있다.

연세스타피부과 김영구 원장은 “결혼 전에는 피부문제가 유난히 신경 쓰이는데, 갑자기 화장품을 바꾸거나 지나치게 팩을 하거나 하는 것은 오히려 피부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 결혼 전 2~3개월 전부터 피부문제 치료 및 관리 계획을 세우면 흉터, 기미 등의 문제 해결과 함께 피부재생까지 가능해 여유 있게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