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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영 "제대로 된 팜므파탈 보여주겠다"

유병철 기자 기자  2010.03.08 09: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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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배우 유인영이 임팩트 있는 첫 등장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MBC 새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연출 이형선 극본 이홍구)에서 팜므파탈 재벌녀 장미 역을 맡은 유인영은 지난 7일 방송된 2회 분에서 송일국과의 화끈한 첫 만남으로 시선을 잡아끌었다. 방송직 후 각 포털에서 유인영 이름이 검색어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반응을 얻었던 것.

극중 장미는 물 속 조명 만이 은은히 살아있는 어두운 실내 수영장에 섹시한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인어처럼 능숙하게 수영을 즐기는 모습으로 첫 선을 보이며 팔등신 미모를 과시했다.

특히 장미는 최강타(송일국)에게도 "여긴 내 호텔 내 수영장이다!" "수영장에 개를 데리고 오는 *라이가 다 있네"라고 거침없이 내뱉는가 하면, 잠시 애정관계에 있던 젊은 애인에게  "그걸 말로 해야 되니? 각 안 나오게?" "얘 그렇게 안 봤는데 완전 찌질이네" "있잖아, 너 정말 재수 없거든"이라고 까칠하면서도 직설적인 대사를 구사하며 팜므파탈 재벌 상속녀다운 면모로 눈길을 모았다.

하지만 그런 까칠한 모습 속에서도 조각 같은 몸매를 가진 강타를 보며 야릇한 미소를 짓는가하면 자신을 구해낸 후 강렬한 키스를 퍼붓는 거친 매력의 강타에게 재벌녀 특유의 도도한 모습을 선보이는 등 시청자들의 지지를 얻었다.

시청자들은 "직설적으로 내뱉는 대사를 보니 '도도 인영'의 탄생이 예상된다. 팜므파탈 변신이 기대된다" "유인영씨 캐릭터 대박인거 같다. 앞으로 극중에서 화려한 활약을 펼쳐주길 바란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유인영의 소속사 마이네임이즈 엔터테인먼트 측은 "유인영이 이번 드라마를 통해 그동안의 새침녀 이미지를 벗고 화려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모습을 한껏 과시할 예정이다. 유인영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유인영이 맡은 장미 역은 아름다운 외모와 든든한 배경을 겸비한 재벌 상속녀. 자신에게 다가서는 남자들의 사랑을 이용하고 농락하며 삶의 재미를 느끼는 팜므파탈 여인이다. 하지만 극중 최강타(송일국)를 만나게 된 후 난생 처음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고,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지는 해바라기 같은 사랑을 펼치게 된다. 앞으로 송일국, 한채영과 극중 삼각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한편 유인영이 첫 등장한 7일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는 시청률 14.4%를 기록하는 등 쾌조의 출발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