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한솔제지(004150)가 특수지 부문의 수익선 개선과 제품가격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투자증권은 2010년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와 유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1분기가 펄프 가격 단기 고점이 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칠레 지진 발생으로 전세계 생산 능력 6% 정도가 생산 중단된 상황"이라며 "고점 확인은 당초 예상보다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펄프 가격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나은채 연구원은 "한솔제지는 백판지, 특수지 등으로 사업 다각화가 돼 부정적인 영향이 덜하고 칠레산 펄프 구입 비중이 10% 내외로 영향이 제한적"이라며 "글로벌 펄프 유휴 생산능력이 138만t (전체 생산 능력 3%)에 달해 유휴펄프설비 재가동도 고려해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3월 말 5~8% 내외의 제품 가격 인상을 계획과 특수지 부분의 타이트한 수급과 고지 가격 안정으로 전년동기대비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률 또한 당사 예상인 전년대비 7.4% 상회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