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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던 애완견을 삶아?" 네티즌들 동물학살에 분노

김영익 시민기자 기자  2006.06.24 04: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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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세상에 이럴수가..."   몸 보신의 계절,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몸보신족'들은 이맘때쯤이면 입맛대로 몸보신을 위해  별미를 찾는다.

그러나 반대로 그들과는 달리 이맘때쯤이면 가슴졸이며 정신적인 충격과 고통을 받고있는 이들이 있다.

바로 국내의 한 동물보호단체 '동물 사랑실천협회'의 모임의 사람들이 그러하다.

동물사랑실천협회는 얼마전 수많은 매스컴을 탔던 '장수동 개지옥'사건과 '산곡동 개지옥'사건등 우리 주변에 드러나지 않은곳에서 동물 학대자로 인해 고통받는 동물들이 있는 곳을 회원들로 부터 제보를 받고 구출해내며 보호하고 있는 단체다.

그런데 최근 동.사.실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한 네티즌이 제보한 충격적인 글과 사진이 게재된후  동물학대 논란을 낳으며  이를 본 네티즌들이 경악을 금치못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 사진은 약 9천여건에 달하는 조회수를 올리며 동물사랑실천협회의 회원 '닉네임:똘언냐'에 의해 옮겨졌으며 본래 글을 올린것으로 확인되는 베스트 드레서의 카페 회원이라는 한 회원은  "사람은 배신의 동물인가 봐요.(심장약한분 금지)"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이글에서 "우연히 싸이월드를 돌아다니다 어떤 네티즌의 홈피에서 보게되었는데 사진을 보는 순간 경악을 금치못했다" 며 이어 "사진 밑에 보니까 대략 아는 언니네 집에서 키우던 강아지인거 같은데 처음으로 개고기를 먹어봤다고 올린 내용을 봤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왜 동물로 태어나 함께살던 사람에게 배신당하고 이렇게 되어버렸는지" 모르겠다며 분개하는 글을 올렸다.

   
한편 이사진을 본 네티즌들중 '닉네임:bom. ♥'은 "어떻게 저걸 사진까지 찍을수가 있죠? 전 개고기문화에 대해서 찬성론자도 반대론자도 아니지만 이런건 정말 문제삼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어떻게 가족처럼 지내던 개를…"이라면서 말꼬리를 흐렸다.

또 다른 네티즌은 "이게 진짜면 범죄다. 자랑스럽게 사진까지 올려논거 보면....정신병자임이 확실하다"고 주장했고 '닉네임:tabangcojojo'는 "이런게 해외로 가면 "한국인은 집에서 키우는 개는 먹기위해 기르는것" 이라는 비아냥이 나올것이 뻔하다"며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