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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의원 “아이돌보미 추경 편성해야”

올 예산 삭감…나홀로 방치 아이들 현실화 우려

김성태 기자 기자  2010.03.07 15: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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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위대한 광주 건설’을 내걸고 광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용섭 국회의원(광산 을)은 7일 “올해 정부가 ‘아이돌보미사업’ 예산을 대폭 삭감하면서 저소득층 부모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다”며 “정부는 하루빨리 추경예산을 편성해 홀로 방치되는 아이들이 없도록 하라”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해 초 광주지역에서 한 달에 600~700건에 불과하던 아이돌보미사업 이용 건수가 연말 4천~5천 건으로 급증, 저소득층 맞벌이 부부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면서 “하지만 올해 예산은 9억2천100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18.5%나 줄어 수혜자와 이용시간 축소가 불가피하게 됐다”고 우려했다.

특히 “MB정부는 대기업과 부자만을 위한 정책으로 일관해 결국 서민들과 저소득층의 고통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예산을 늘려도 시원치 않을 상황에 ‘거꾸로 가는 복지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특단의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그동안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이 끝난 뒤부터 부모가 퇴근할 때까지 아이를 맡기는 것이 가능했으나 예산 삭감으로 서비스 이용시간이 하루 4시간에서 2시간으로 축소돼 ‘나홀로 아이들’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며 “이는 MB정부가 4대강 사업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면서 빚어지는 어처구니없는 현상”이라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