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여름방학 아르바이트 구직, 모두가 월드컵에 관심이 쏠려있는 지금이 적기다.
월드컵에 대한 응원으로 아르바이트 지원자가 줄어들면서 부지런히 움직이면 월드컵 기간동안 인기 아르바이트를 쉽게 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3일 아르바이트 전문사이트 핫알바는 '여름알바'서비스를 오픈하고 여름철 인기 아르바이트들을 소개했다.
▲피서겸용 레포츠 아르바이트
수영장, 해수욕장 그리고 래프팅 등의 레저스포츠 아르바이트는 피서와 아르바이트를 겸할 수 있어 인기다.
일반 안전요원, 가이드, 안내, 미화요원, 간호조무사 등은 초보도 가능하며, 인명구조원만 자격증을 필요로 한다. 운동을 좋아하고 사교적이라면 적격. 시간당 4000원, 월 80만~90만원 선.
▲쾌적하고 시간여유 있는 사무보조 아르바이트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흐르는 한여름에는 시원하고 쾌적한 사무보조 아르바이트가 더욱 인기다.
대개 주5일 근무, 정시 퇴근이라 시간 여유도 있다. 꼼꼼하고, 간단한 자료작성, 인터넷 등의 컴퓨터 능력은 기본이며, 어학 실력이 있을 경우 무역회사, 출판사 등에서도 근무 가능하다. 월 70만~100만원 정도.
▲취업 경험쌓기 대기업 아르바이트
취업관련 경험을 쌓고 싶다면 대기업 아르바이트가 제일 적합하다. 희망직종의 실무를 직접 배우며 익힐 수 있고, 대기업 문화를 경험하며, 취업에 도움되는 경력을 쌓을 수 있는 등 장점이 많다. 주5일에 월 80만~100만원.
▲여름 행사도우미 아르바이트
재미있게 일할 수 있는 행사 아르바이트. 여름방학 현장체험 학습, 여름캠프의 행사·안전요원, 야구장 응원전과 월드컵 응원전 보조, 전시행사 보조와 음료 시음회, 백화점 단기 행사 판매 등이 있다.
활발하고 적극적인 성격, 단정한 외모가 요구된다. 단기·주말 아르바이트가 많으며, 일급 3만5000원~ 5만원 선.
▲학원 아르바이트
학원강사는 일주일에 3~4일, 4시간 정도만 일할 수 있고, 시간당 알바비가 높은 편이라 인기다.
학원강사 아르바이트는 주3일, 하루 4시간 근무에 월 60만~70만원 정도를 받을 수 있다. 학원보조는 시급 3500~5000원 선이며, 수강료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핫알바의 임지호 팀장은 "방학기간 아르바이트를 다양한 사회경험 및 조직문화를 체험하고 취업과 진로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으로 여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