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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월드비전에 5000만원 기부

심이섭 기자 기자  2006.06.23 13: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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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기아자동차가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국제 구호개발기구인 ‘월드비전’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기아차는 최근 국내영업본부 압구정 사옥에서 이광우 국내영업본부장과 월드비전 전재현 후원개발본부장, 월드미전 친선대사인 탤런트 정애리씨,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아차 사랑의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아차가 이번에 기부한 5000만원은 지난 5월 ‘가정의 달’ 이벤트를 통해 5월 출고 고객 전원의 명의로 적립한 금액으로, 월드비전은 이 기금으로 결식아동에게 매일 한 끼의 도시락을 전달하는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 활동에 쓰게 된다.

이광우 영업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아차 구입 고객의 명의로 사랑의 기부금을 적립했기 때문에 이번 행사가 더욱 빛나는 것 같다”면서 “기아차는 결식아동돕기 뿐만 아니라 교통안전문화 정착 캠페인,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