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 98년부터 자유로운 복장을 권장해온 LG전자가 여름철 업무집중도 강화 차원에서 오는 8월말까지 남직원들이 사무실 근무시 넥타이를 매지 않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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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해외 주재원들에게도 똑같이 해당되며, 하절기 기준은 한국의 6월 중순부터 8월말까지의 기후를 기준으로 자체 적용한다.
LG전자는 임직원들이 보다 자유로운 복장으로 일해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내온도도 약 2도 가까이 낮출 수 있어 에너지 절감 효과도 크다.
한편 일본에서는 지난 1일부터 정부 주도로 ‘쿨비즈(Cool Biz)’가 시작했는데 에너지 절감은 물론 온실가스 발생을 감소시켜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