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양형일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해 8월 대구 신서지구와 충북 오송지구로 입지가 결정된 첨단의료복합단지 선정결과를 원점에서 다시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 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통령의 아바타인 청와대 홍보수석이 직접 자신의 입으로 첨복단지 대구 선정에 청와대가 깊이 개입했음을 시인”한 최근의 언론보도를 전제로 “의혹의 실물대가 드러난 만큼 첨복단지 선정결과를 객관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며 원점으로 돌아가 재검토해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양 후보는 또 “대구 결정 뒤에 대통령이 있었다”는 홍보수석의 말이 언론에 그대로 옮겨졌다면 “광주광역시 등 첨복단지 유치에 사활을 걸었던 8개 지자체가 그동안 끊임없이 제기해 온 불공정 선정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 셈”이기에 선정결과 재검토는 당연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덧붙여 양 후보는 정치권과 시민사회가 힘을 합해 첨복단지 재선정 운동을 펼쳐야한다고 주장했다.
양 후보는 국민 실익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세종시 수정안을 강행 추진하는 상황에서 “10조원에 이르는 국민혈세가 투입되는 국책사업에 정치권력이 개입됐다”는 것은 앞뒤가 안 맞는 일이라며 “정치권은 진상규명과 함께 지역민과 힘을 합쳐 재선정 운동에 나서야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