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KT&G,조직축소 EPS상승 노리나?

류현중 기자 기자  2010.03.04 14:16:18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KT&G(033780)의 조직혁신 선언이 EPS(주당순이익)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3일 KT&G는 기존 4단계(CEO-부문장-본부장-실장)에서 3단계(CEO-본부장-실장)로 슬림화 시키고 기존 부단위 조직 또한 기존 287개에서 19% 감소한 233개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축소된 233개 부서는 ‘보직 스카우트 제도’를 도입해 보직자에 대한 인사를 단행한다.

이에대해 증권업계는 이번 조직혁신으로 인건비 등의 판관비용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보직 스카우트 대상에서 선택되지 못한 보직 탈락자가 자율 퇴사한다고 가정할 경우 약 418억원 수준의 비용절감 효과를 누릴 것으로 전망했다. 

하이투자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비용절감이 판관비 부분에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418억원에서 법인세부분을 차감하면 당기순이익 증가분은 334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며“예상 당기순이익이 8228억원임을 감안하면 EPS증가 효과는 4.1%수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직 스카우트 제도란 인력 선발 권한을 ‘사장->본부장, 본부장->실장, 실장->부장’ 순으로 자신과 함께 일할 사람을 스스로 선택하고 스카우트 대상에서 선택되지 못한 보직 탈락자는 별도 인사조치를 내리는 제도다.

한편, KT&G는 8거래일 째 약보합선에서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