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채무잔액지수 11.43%로 전국 여섯 번째
- 광주 5개 구청 평균 5.79%보다 2배 이상 높아
- 어려운 살림살이에도 행사축제 경비지출은 광주 자치구 중 최고
[프라임경제]광주 남구의 지방채무가 급증해 살림살이에 빨간불이 켜졌다.
김영집 남구청장 예비후보는 일반재원결산액에서 지방채무순현재액이 차지하는 비중으로 산출된 지방채무잔액지수에서 남구가 11.43%로 총 69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6번째로 빚이 많다며, 시급한 재정안정화 대책을 요구했다.
김 후보에 따르면, 남구의 지방채무잔액지수는 광주 5개 구청 평균인 5.79%보다 2배 높을 뿐만 아니라 전국 기초자치단체 평균인 2.98%에 비해 무려 4배 이상 높은 수치다.
김 후보는“남구가 어려운 살림살이에도 불구하고 행사나 축제 등의 경비에는 광주 5개 구청 중 가장 높은 비율로 예산을 지출하고 있다”며 “소모성 경비 지출에 대한 과감한 삭감을 통한 재정안정화 대책”을 주문했다.
분석에 따르면, 남구의 행사 및 축제경비 지출은 0.62%로 전국 광역자치구 평균 0.48%보다 높고, 서구 0.19%, 북구 0.23%보다도 세 배나 높다.
김 후보는 “남구의 재정악화는 경기불황에 따른 취ㆍ등록세의 감소와 정부 감세정책에 따른 재산세 수입의 감소 등 외부적 요인뿐만 아니라 행사 및 축제경비에 대한 과다지출 등 내적요인도 작용하고 있다”며 “재정적자를 남구민의 혈세로 매우지 않기 위해서는 남구 재정정책 전반에 대한 재검토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