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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저장용량 1TB 늘린다

나우콤, 세컨드라이브 아이폰 ‘앱’ 출시

나원재 기자 기자  2010.03.04 11: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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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이폰을 고를 때 16GB와 32GB를 두고 고민할 필요가 없어졌다. 1TB(테라바이트=1024GB)를 무료로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이 나왔기 때문이다.

   
  ▲ 1TB(테라바이트=1024GB)를 무료로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이 나왔다.  
나우콤(대표 문용식)은 1TB 개인 웹 저장 공간 서비스 세컨드라이브(www.2ndrive.com)의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 이하 앱)이 애플 앱스토어에 등록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앱은 ‘세컨드라이브’라는 개인 웹 저장 공간에 문서, 사진, 음악, 동영상 파일을 저장해 두고 아이폰으로 언제나 접근할 수 있는 서비스. 세컨드라이브는 1TB 웹저장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므로, 이 앱을 설치하면 16GB나 32GB 아이폰 사용자 모두 1TB 저장용량을 추가로 가지게 된 것과 같다는 설명이다.

나우콤에 따르면 문서파일은 △액셀 △파워포인트 △MS워드 △PDF파일 등 대부분의 파일포맷을 지원하며, 문서뷰어가 없어도 아이폰에서 바로 열어 볼 수 있다. 또, 사진파일의 경우 멀티터치를 지원해 확대축소를 손쉽게 할 수 있다. 음악파일 역시 아이폰에서 바로 듣기가 지원된다.

특히,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기능인 동영상파일은 PC에서만 재생되는 △AVI △WMV △MPEG 등 파일 포멧의 재생을 지원한다. ‘동영상 자동변환’ 서비스를 통해 아이폰에서 재생 가능한 MOV 파일 포맷으로 변환해 주기 때문이다.

기존에 PC에서 재생되는 동영상 파일을 아이폰에서 재생하려면, 파일 1개 당 1시간 가량의 인코딩 시간을 거쳐 케이블을 이용해 아이폰으로 옮기는 번거로운 작업이 필요한 반면, 세컨드라이브 앱은 아이폰을 통해 동영상 파일의 인코딩 및 재생을 지원해 편리함을 더했다는 설명이다.

나우콤 심규석 이사는 “세컨드라이브 앱은 대용량 저장 공간 및 동영상 자동변환 기능을 제공하여 특히 멀티미디어 파일의 관리 및 감상에 강점이 있다”며 “자주 재생하는 파일은 아이폰에 저장해 두고, 기타 나머지 파일을 세컨드라이브에 저장해 아이폰으로 접속 재생하면 멀티미디어 파일을 효율적으로 감상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컨드라이브 앱은 애플 아이튠스의 앱스토어 메뉴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