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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허브 성분 생리대로 시장 지각변동 자신"

[인터뷰] 시에이피사이언스 대표 박성우

이용석 기자 기자  2006.06.23 08: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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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방허브 성분의 생리대로 외국계 기업에 의해 양분돼있는 시장이 한차례 요동을 칠 겁니다."

(주)시에이피사이언스 박성우 대표는 최근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허밍스'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굳이 숨기지 않았다.

실제로 최근 거리를 거닐다보면 광고 문구 '키스, 센스 그리고 허밍스'와 '남자와 생리대는 겪어봐야 안다' 등 강렬한 카피가 눈길을 끌고 있다.

파격적이고 강렬한 광고카피를 앞세워 생리대 시장에 진출한 '허밍스'의 인기는 고공 상승중이다.

명품의 가치를 소중히 간직한 시에이피사이언스는 '여성을 위해 존재
   

 (주)시에이피사이언스박성우대표

합니다'란 슬로건을 내걸고 국내시장을 주도하는 외국계 기업 유한킴벌리와 P&G 양강체제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박성우 대표는 "특허기술로 토종기업의 위력을 발휘해 변혁을 일으키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순수 생약성분을 통해 외국계가 판치는 시장에서 전통 기술의 우수성을 내보이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과거 국내 대기업들이 생리대 시장에 진출했다가 철수했던 전례를 들어 시에이피사이언스의 도전은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최근 파격적인 광고카피로 소비자들에게 강렬하게 어필하고, 특허 기술을 앞세운 제품으로 변화의 조짐은 이미 감지됐다.
 
'허밍스'는 출시와 함께 ‘2006년도 히트 예상 상품’에 선정되는 등 예사롭지 않은 고속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박대표는 "한방을 접목한 국내 화장품이 세계적인 인기를 끄는 것을 보고 한방 생리대를 고안해냈다"며 "타 업체에서 한방 생리대를 선보였지만 이보다 우수한 성능을 갖추고, 냄새를 제거한 혁신적인 제품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고 ‘허밍스’ 탄생을 설명했다.

토종기업으로서 국내외 유수의 인증기관 등에서 품질인증을 받은 ‘허밍스’가 유한킴벌리와 P&G 등 외국계 회사의 생리대와 당당이 경쟁해 승리의 기반을 구축 진보하는 기업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외국계 기업이 장악하고 있는 우리나라 생리대 시장에 파란을 예고한 '허밍스'는 특화된 특허 기술과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소비자의 심리를 움직이고 있다는 평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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