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한전, 요르단 가스복합화력 발전 착공

이철현 기자 기자  2010.03.03 17:18:4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한국전력공사는 3일 오전 11시(현지시각) 요르단 알 카트라나 현지에서 요르단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알 카트라나 가스복합화력 발전소 착공식을 거행했다.

이번에 착공한 373MW급 알 카트라나 가스복합화력 발전사업은 요르단 정부에서 두 번째로 추진하는 민자발전(IPP)사업으로 건설 이후 25년간 발전소를 운영, 투자수익을 회수한다.

한전은 IPP사업 최대시장으로 부상한 중동지역에서 사업 확대를 위한 발판을 확보, 세계 IPP시장에서의 위상 상승에 따른 사업기회 확대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롯데건설이 설계 및 시공업체로 선정, 첫 해외 전력시장에 진출했고 남부발전이 25년 동안 발전소의 운영 및 유지보수를 수행, 최초의 한국컨소시엄 세계전력시장 공동 진출이라는 성과도 얻었다.

이와 함께 지난 해 말 한국수출입은행, 이슬람개발은행과 프랑스개발협력청 산하 Proparco와 사업 자체의 신용만으로 대출하는 프로젝트 파이낸스 방식의 금융대출계약을 체결한 것은 금융위기 속에서 세계의 은행단이 한전의 해외사업에 대한 신뢰를 보여 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발전소의 위치는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남쪽으로 90km 지점에 있으며 오는 2011년 8월 25일 상업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