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환경오염행위를 단속하는 광주시 환경사범 수사대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환경직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된 광주시 환경사범 수사대는 지난해 환경사범 32건에 43명을 수사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이는 지난 2008년 24건 39명에 비해 25%가 증가한 수준이다.
범죄 유형별로는 대기오염사범이 전체 28%(12명)를 차지했고, 폐기물관련 위반사범 26%(11명), 가축분뇨 위반사범 19%(8명), 수질오염사범 14%(6명), 유독물 위반사범 9%(4명), 기타 4%(2명)이었다.
적발사례를 보면, 지난해 4월께 공휴일에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광산구 하남공단 소재 A공장에서 강산성의 농도가 짙은 인산염 폐수 10톤 상당을 풍영정천에 몰래 방류한 B모씨를 적발했다.
또 2008년 12월께부터 이듬해 1월까지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 인근에서 공기총을 이용해 상습적으로 멧비둘기를 포획하다가 현장에서 도주한 C모씨를 끝까지 추적해 검거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환경범죄가 근절될 때까지 연중 지속적으로 단속활동을 펼쳐 시민의 건강증진과 환경보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