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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무비꼴라쥬, 아카데미 화제작 라인업 공개

박광선 기자 기자  2010.03.03 10: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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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CJ CGV(대표 김주형) ‘무비꼴라쥬’는 7일(현지 시간) 미국 LA에서 개최되는 제 82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기념하여, 이번 아카데미에 노미네이트 된 작품을 중심으로 3월 라인업을 구성하여 화제다.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주제가상까지 3개 부문에 후보로 지명된 <크레이지 하트>와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부문에 후보로 오른 <예언자>, 그리고 아카데미 작품상과 각본상 후보에 선정된 <시리어스 맨>을 무비꼴라쥬의 주요작으로 선정한 것. 그 외에도 무비꼴라쥬는 국내외 영화제 수상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경계도시2>와 <예스맨 프로젝트>를 라인업으로 추가 구성하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우선 4일 개봉하는 <크레이지 하트>는 한물간 알코올 중독 컨트리가수가 사랑을 통해 음악과 삶에 대한 열정을 되찾는다는 내용의 작품으로, 이미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과 주제가상, 그리고 미국배우조합(SAG)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주인공 ‘배드 블레이크’로 분한 제프 브리지스는 인상 깊은 연기로 현재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이 유력시되고 있다.

11일 개봉하는 <예언자>는 순진했던 19세의 아랍계 청년이 프랑스 감옥 안에서 살아남는 법을 배워나가며 점차 거물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리고 범죄드라마. 지난해 칸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수상에 이어 프랑스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세자르 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 최우수감독상 등 9개 부문을 휩쓸었다.

25일 개봉하는 <시리어스 맨>은 코엔 형제의 신작으로, 인생이 꼬여버린 한 남자가 그의 고민에 대한 답을 제시해줄 세 명의 랍비를 찾아가는 블랙 코미디.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노미네이션, 미 영화연구소(AFI)선정 올해의 영화 TOP10, 뉴욕 비평가협회 선정 TOP10, 보스톤 비평가협회 각본상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호평을 받았다.

한편, 18일 개봉하는 <경계도시2>는 2003년 귀국 한 달 만에 해방 이후 최대의 거물간첩으로 표현되며 구속된 송두율 교수 사건을 담은 다큐멘터리. 이 영화는 작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개돼 배급지원펀드상을 수상했고, DMZ 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는 관객상을, 서울독립영화제에서는 무비꼴라쥬상(최우수작품상)과 독불장군상을 수상했다.

25일 개봉하는 <예스맨 프로젝트>는 세계를 누비며 선의의 사기극을 벌이는 ‘앤디’와 ‘마이크’의 유쾌 통쾌한 이야기로, 베를린국제영화제 수정곰상과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CGV 다양성영화팀 김영 팀장은 “82돌을 맞은 아카데미 시상식을 기념하고자, 무비꼴라쥬에서는 다양한 부문에서 후보에 오른 작품을 관객들에게 선사하고자 한다.” 며, “재미와 작품성을 겸비한 아카데미 후보작 뿐 아니라,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한 작품들을 통해 무비꼴라쥬에서 색다른 감동을 맛보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