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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케팅 트렌드 인기

박광선 기자 기자  2010.03.03 10: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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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다양한 분야에서 ‘오(Oh)’ 마케팅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감탄사인 ‘오’는 단어의 특성상 사람들의 이목을 한번에 집중시키는 장점이 있어 효과적인 주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 또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단순한 단어이기 때문에 제품명이나 특성을 한 번에 각인시킨다는 장점도 있다.

뷰티업계에서는 제품의 효과를 극대화한 감탄사로 얼마 전 제품명에 등장했다. 색조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클리오(대표: 한현옥)’에서 선보인 마스카라의 이름은 ‘오’ 탱크 볼륨 마스카라’이다. 한번에 풍성한 볼륨을 형성해주는 마스카라의 강력한 기능을 강조하기 위해 감탄사 ‘오’를 제품명에 사용하여 그 이미지를 극대화 하고자 하였다. 또한 ‘오’와 함께 ‘탱크’를 함께 사용하여 한방에 연출되는 마스카라의 강력한 특징을 다시 한 번 강조하였다.

클리오의 황은희 마케팅 부장은 “예전에는 어려운 단어를 나열함으로써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지만, 다양한 제품들이 이미 많이 출시되어 있고 그만큼 기억해야 할 이름도 많다보니 최근에는 단순하고 한번에 기억하기 쉬운 단어를 사용한 제품명에 대한 고객들의 선호가 높다”라고 말하며 “임팩트 있고 주목도가 높은 단어 ‘오’는 제품의 확실한 효과를 고스란히 전달해주는 상징적인 단어라고 할 수 있다”라고 전한다.

방송가에서도 ‘오’ 마케팅의 열풍이 거세다. 얼마전 발표한 소녀시대의 신곡의 제목 역시 ‘OH!(오)’이다. 경쾌한 일렉트로닉 팝 장르의 곡으로 경쾌한 느낌을 더욱 강조하는 동시에 귀여운 이미지를 부각시키며 단어 ‘오’를 반복 사용하였다. 곡 중 ‘오’라는 단어가 35회 이상 반복되어 듣는 이로 하여금 끊임없이 경쾌한 리듬을 따라가게 만들어 최근 음원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그 인기가 뜨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