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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마아파트, 재건축 여부 5일 판가름

안전진단 통과 세번 실패…이번이 네번째 도전

김관식 기자 기자  2010.03.03 09:3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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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서울 강남권 대표 재건축 단지인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안전진단 결과가 오는 5일에 발표된다. 이에 따라 향후 은마아파트의 재건축 사업 추진 여부가 이날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강남구청에 따르면 은마아파트의 재건축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하는 안전진단 결과에 대한 심의위원회의 최종 회의가 오는 5일 열리고 결과를 발표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5일 심의회의에서 은마아파트 건물의 구조 안전진단을 맡은 전문 업체가 용역결과를 최종 보고하고 이를 심의해 재건축 적합성 여부를 가늠할 예정이다.

현행 안전진단 메뉴얼에 따르면 건물의 구조안전성, 건축마감 및 설비노후도, 주거환경, 비용분석 등 4개 분야를 100점 만점으로 평가하게 된다.

조사결과 30점 이하인 건축물은 아무런 조건 없이 재건축을 실시할 수 있으며 31~35점이면 조건부 재건축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 강남구청 주택과 관계자는 “현재 은마아파트 안전진단 점수에 관련된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다”며 “오는 5일에 점수와 사업추진 여부 등 모든 것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1979년에 지어진 은마아파트는 2002년부터 재건축 추진을 해왔지만 2005년까지 세차례에 걸쳐 안전진단에 탈락해 이번이 네번째 도전으로 알려졌다.

한편 3월 중에 지구단위계획 결정이 나기로 했던 개포 주공아파트는 정비계획가이드 라인에 대한 초안을 이번달 안에 작성하고 지구단위계획을 오는 6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구청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