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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루팡’, 소시 밀어내

섹시한 여전사 걸그룹들 돌풍 일으키며 차트 순위에 올라

한종환 기자 기자  2010.03.03 09: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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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카라가 소녀시대의 독주를 막았다. 섹시한 여전사로 돌아온 카라의 ‘루팡(Lupin)’이 소리바다 (대표 양정환) 2월 마지막 주(2월21일~2월27일)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루팡’은 다이나믹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댄스 팝으로 강렬하고 섹시한 도둑 ‘루팡’으로 변신한 카라의 스타일과 중독성 강한 ‘비상구 춤’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녀시대의 ‘oh’는 전주보다 2계단 하락한 3위에 머물렀다.

   
 

<'루팡'으로 소리바다 차트 1위에 오른 카라>

 
 
티아라의 파격 변신도 눈에 띈다. 섹시한 악마 컨셉에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더해 강렬하고 파워풀한 곡인 ‘너 때문에 미쳐’가 발표하자마자 10위에 진입했다.

광고 삽입 음원 인기도 심상치 않다. 지난해 롤리팝으로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한 빅뱅이 일렉트로닉 힙합의 새로운 버전 ‘롤리팝 Part.2’를 전주 대비 57계단 상승한 2위에 올려놨으며 경쾌한 리듬에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가사가 인상적인 후크송으로 휴대전화 광고에 삽입된 2NE1의 ‘날 따라 해봐요’가 9위를 차지했다.

겨울의 끝자락을 아쉬워하듯 슬픈 이별 노래도 강세다. 이별 후의 가슴앓이를 뛰어난 가창력으로 표현한 씨야 김연지의 ‘우리 다시 만나요’가 전주 대비 48계단 상승한 7위에 랭크 됐으며, 이별 후 아쉬움을 환상적인 화음으로 표현한 빅마마의 ‘하루만’은 진입하자마자 8위에 랭크 되는 기염을 토했다.

남녀의 헤어짐을 솔직한 가사로 표현한 조PD의 ‘보란듯이’ 역시 발표하자마자 12위를 기록했다. ‘보란듯이’는 조PD의 화려한 랩에 슈퍼스타K로 이름을 알린 정슬기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그 밖에 레게 느낌의 빠른 일렉트로닉 힙합곡으로 강렬한 느낌을 주는 유키스의 ‘빙글빙글’이 전주 대비 3계단 상승하면서 16위를 기록했으며, 실력있는 그룹 가비앤제이의 ‘해바라기’가 17위, 씨야&다비치&티아라가 뭉쳐 발표한 ‘원더우먼’이 18위를 기록하며 인기 몰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