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르면 이달 말 KTF 이용자는 고속하향패킷접속(HSDPA)으로 한국-독일간 영상통화를 할 수 있게 된다.
KTF는 22일 독일의 이동통신업체인 T-모바일과 3세대간 글로벌 로밍을 비롯한 서비스 협력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사가 합의한 사업협력 추진 분야는 ▲3세대간 영상 로밍 서비스 구현 및 제공 ▲독일 현지에서의 3세대 MMS(멀티미디어 메시지 서비스) 등의 공동 런칭 ▲지팡, 도시락, 팝업 등 KTF 데이터 서비스의 노하우 공유 ▲3세대 컨버전스 서비스 공동개발 ▲유무선 결합 서비스 공동개발 등이다.
특히 3세대간 영상 로밍은 23일부터 시범서비스를 시작해 한국-독일간 영상통화와 메시지 송수신을 테스트하고 이달말 상용화할 예정.
KTF 글로벌사업실장 안태효 상무는 “월드컵이 열리는 독일 현지에서 글로벌 이통사인 T-모바일과 3세대 서비스 협력을 위한 제휴를 맺게 되어 한국 HSDPA 서비스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T-모바일은 독일의 시장점유율 1위 이동통신업체로 유선통신업체인 도이치텔레콤의 자회사다. 지난해 4월부터 WCDMA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독일 외에도 미국·영국·네덜란드·오스트리아·폴란드·체코 등 6개국에도 진출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