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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분석] 펀더멘탈 측면, 핵심 수출주 분할매수 전략

증권팀 기자  2010.03.03 09: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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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종훈 (필명: 골드칩) 애널리스트는 “펀더멘탈 측면의 자신감 회복은 최근 매수세가 약화된 외국인들의 시각에도 다소의 변화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다”라며, “지수의 하방지지력 형성에 무게를 두고, 실적 기대감이 유지되는 반도체, 조선, 자동차 등 핵심 수출주들에 대한 분할매수 전략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투자 의견을 피력했다.

   

[그림1] 국내 경기선행지수

이미 지난달 우리나라의 경기동행지수가 하락한 상황에서 내일 발표될 경기선행지수의 고점 우려와 여전히 개선이 더딘 미국의 고용 및 심리지표를 바라보는 시선은 불안하다.

또한 이번 주부터 잇따라 개최되는 중국의 정치협상회의(3일)와 전국인민대표회의(5일) 에서 추가적인 긴축 조치가 내려질 수 있음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국내 경기선행지수의 경우, 정점의 도래 여부만이 아닌 절대적인 수준에 대한 평가도 필요한 시점이다.

비록 경기회복 속도가 점차 둔화되고는 있지만,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들과 비교했을 때 우리나라의 경제회복 속도는 빠르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주요 교역 상대국인 아시아 신흥국가들의 성장세가 견고 함도 국내 수출경기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지난주 고용 및 심리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집계되었던 미국은 이번 주에 자동차판매, 미결주택매매 및 ISM서비스업지수 등을 통해 경기 회복세에 대한재점검에 돌입하는데 현재까지 예상치를 토대로 판단한다면 경기의 위축 우려가 급격하게 확대될 여지는 낮아 보인다.

물론 실업률의 재상승과 비농업부문 고용자수의 감소세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경기의 자생적인 회복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시점이지만, 큰 틀에서 경기가 점차 회복되고 있다는 공감대 자체가 흔들릴 시점은 아니다.

양회가 개최되는 중국은 그 변수가 정치적인 이슈라는 점에서 예단이 어렵다. 하지만 최근 진행되었던 유동성 흡수책이 자산버블 리스크를 경계하는 측면에 맞춰져 있음을 재확인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중국 정부 입장에서도 긴축정책으로의 전환이 야기할 수 있는 실물경기 회복 기조의 훼손 부담을 감안할 때, 자산버블 리스크를 경계하되 내수부양책을 병행하며 경제의 균형성장을 모색하는 선택이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설령 추가긴축정책이 도래하더라도 최근 들어 포착되는 신규대출 규모의 감소나 소비자물가지수 상승세의 진정 흐름은 그러한 긴축정책의 강도를 낮춰줄 수 있는 요소라고 생각한다.

물론 지난달 이후 시장에 지속적으로 잠복해 있던 긴축이나 재정건전성 문제에 민감한 증시 흐름은 그 자체로 약화된 체력을 보여주고, 지수가 일거에 박스권 등락을 벗어나는 것이 쉽지 않은 국면이다.

그러나 이번 주는 다양한 경제지표 및 이벤트를 바탕으로 경기의 회복이 진행 중이라는 공감대가 재확인될 여지를 열어둘 수 있는 시점이라고 판단한다.

아울러 펀더멘탈 측면의 자신감 회복은 최근 매수세가 약화된 외국인들의 시각에도 다소의 변화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다. 어려운 여건이지만 지수의 하방지지력 형성에 무게를 두고, 실적 기대감이 유지되는 반도체, 조선, 자동차 등 핵심 수출 주들에 대한 분할매수 전략을 유지한다.

맥TV 장중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골드칩은 대형 우량주 추천을 통해 한전기술 62%, 한화석화 30%, 두산인프라코어 15% , 포스데이타 33% 등의 안정적인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다.

※골드칩은 증권관련 컬럼 연재와 외국계 트레이더로 활동했으며, 현재 맥TV(www.maktv.co.kr)의 증권전문가 방송에서 저평가, 가치주, 테마주등에 대하여 핵심공략법을 방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