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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북화가 희귀 유고작 33점 인터넷서 경매

윤상호 기자 기자  2006.06.22 14: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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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북남교역은 북한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그림 경매사이트(nkmall.com)에서 22일부터 남북한 최고 화가 유고 작품전을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서울에서 개최된 조선미술전람회에서 특선한 최창식 화백의 89년작 '룡악산이 보이는 곳에서'

이번에 소개되는 작품은 월북 유고화가 25명의 작품 33점이다. 이들 작품들은 예술품 경매 사이트의 유고작 겔러리와 유고작-월북화가 겔러리에 소개된다.

이번에 소개되는 작가로는 서울대학 미술학부 교수를 하다가 월북한 길진섭, 서울에서 개최된 조선미술전람회에서 특선한 최연해, 최창식 화백 등의 작품들이다.

이들 작품은 누구나 인터넷을 통해 고해상도로 감상할 수 있으며 작품 경매에도 참여할 수 있다.

박영복 북남교역 대표는 "구하기 힘든 월북화가 유고작품 등 모든 예술품은 남포항에서 바로 인천항으로 들어오는 배로 선적되어 통관되고, 특히 원산지증명서는 북에서 바로 한국으로 오는 배의 선장이 직접 세관에 제출한다"며 "월북화가 유고작의 경우 보통 150만원에서 최고 810만원 수준에 경매로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