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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협, 바이오메드랩 프리보드 신규 지정

윤상호 기자 기자  2006.06.22 14: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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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증권업협회는 바이오메드랩의 프리보드 신규지정을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

바이오메드랩의 주식은 오는 27일 기준가격 5원(액면가 500원)에서 매매거래를 개시할 예정이며, 이로써 프리보드 지정법인은 58개 업체(벤처기업부 18개, 일반기업부 40개)가 됐다.
 
지난 1994년에 설립된 바이오메드랩은 연구개발기업 유형으로 벤처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으로써 자궁경부암의 원인균인 인유두종바이러스(HPV)를 검출할 수 있는 자궁경부암 진단용 DNA 칩(HPVDNA Chip)을 개발해 국내에 4건, 일본 1건, 중국 1건 등의 특허를 취득했다. 이 제품은 지난2004년 7월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청(KFDA)의 허가를 받아 현재 카톨릭대, 인하대 병원 등 13개 병원에 공급하고 있다. 일본, 대만, 싱가폴, 포르투갈 등에도 수출 중.
 
바이오메드랩은 100억원 이상의 개발비 등을 투입해 Hemopulsa라는 인공심장 제품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Hemopulsa란 환자의 심장기능의 일부를 보조하고 심장이식 수술 전까지 교량적 역할을 하는 체외형 심실보조장치.

그러나 신규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며 임상실험을 진행하지 못해 상용화가 미뤄지고 있다. 이  제품 개발에 따른 무형자산상각비 발생 등은 회사 영업손실 및 자본잠식의 주요 원인이다.

12월 결산법인인 바이오메드랩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약 10.6% 증가한 4.7억원이며 무형자산상각비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올해는 주력제품인 자궁경부암 진단용 DNA 칩 매출을 전년대비 2배 이상 수준인 10억원으로 잡고 있다고  시현을 목표로 영업강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이오메드랩의 발행주식수는 965만4458주, 자본금은 48억원이며, 주주수는 376명, 최대주주는 제일창업투자외 1인(지분율 28.1%)이며 2대 주주는 SKC㈜로써 지분율은 15.7%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