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벽산건설이 (주)한국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으로부터 신규 PF 890억원을 조달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사업장은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번 1, 2단지(총 1267가구) 중 1단지(521가구)를 대상으로 3월말 경에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으로 진행 중에 있다.
대출 만기는 36개월로 2013년 2월말까지이며 사업추진의 안정성을 기하기 위해 사업시행자를 대한토지신탁으로 사업주체 변경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회사채 신용등급 BBB급에 대해서 대한주택보증이 주택금융보증서를 발급한 사례는 약 4년 만에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지난 2008년 하반기 글로벌금융위기 이후 건설업종에 대한 리스크 관리가 강화되고 부동산경기가 침체된 상황하에서 회사채 신용등급 BBB급 건설사들의 차환이 아닌 신규 PF취급이 사실상 불가능해진 추세를 감안한다면 이번 발급으로 벽산건설은 사업추진에 상당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벽산건설은 현재 진행중인 주택사업장의 대부분이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2009년도 관급공사 신규수주 확대 전략을 통해 공종 다변화를 지향하고 있으며, 민간주택부문도 분양리스크가 상대적으로 적은 수도권 지역의 재개발·재건축 사업 위주로 수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