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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마그네슘 판재사업 본격화

심이섭 기자 기자  2006.06.22 14: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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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포스코가 차세대 성장산업의 하나인 마그네슘 판재 사업 추진을 본격화 했다.

포스코는 22일 전남도청 상황실에서 윤석만 포스코 사장과 임직원, 박준영 전남도지사, 유창종 순천시 부시장, 지역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 및 순천시와 마그네슘 파재사업 추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체결한 MOU에는 포스코가 2007년까지 총 255억원을 투자, 연산 3,000톤 규모의 마그네슘 판재공장을 건설하고, 전남도와 순천시는 해룡국민임대산업단지 내 2만여평을 공장부지로 무상 지원하고, 사업에 필요한 행정 편의를 제공하는 것을 명시하고 있다.

포스코에 따르면 마그네슘 판재는 철강 판재류에 비해 가격이 약 8배 수준이나 무게가 철강재의 25%, 알루미늄의 70%로 가장 가벼운 금속 소재이며, 플라스틱에 비해 재활용과 전자파 차폐 등에서 높은 경쟁우위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최근 휴대폰, MP3 등 휴대용 전자통신기기를 중심으로 새로운 수요가 급속히 늘고 있으며, 현재 컴퓨터, 카메라, 전자통신기기 등 소위 3C(Computer, Camera, Communication)부문에서 국내 시장규모가 1,000억원 정도 예상된다는 것.

포스코는 장기적으로 광폭 판재 적용 가능성 등을 검증해 자동차용 광폭 판재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2007년 하반기 마그네슘 판재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 해룡산단에는 마그네슘 합금공장, 판재가공공장, 표면처리공장, 리사이클링공장 등 전후방 연관산업체가 모여들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