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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 동남아에서 총 486억원 사업 수주

필리핀에 이어 방글라데시서 218억원 총괄 용역 수주

김관식 기자 기자  2010.03.02 14: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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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희림이 방글라데시와 필리핀 등 새롭게 진출한 동남아시아지역에서 총 486억 규모에 달하는 프로젝트 용역을 수주했다.

2일 글로벌 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는 지난 28일 방글라데시 메이저 은행 중 하나인 National Bank Limited (이하 NBL)로부터 ‘NBL Tower’ 건립과 관련한 PM(Project Management), 건설사업관리(CM), 디자인 용역등 총 218억원규모의 사업을 수주했다.

이에 따라 희림은 오는 2013년 완공을 목표로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Dhaka) 지역에 연면적 2만1925㎡, 21층 높이로 지어지는 NBL사옥 신축공사의 사업기획부터 완공까지 전 단계를 총괄 하게 됐다.
   
<방글라데시 ‘National Bank Limited’ 조감도/ 희림>

비즈니스와 상업 중심지인 수도 다카에서도 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쇼핑몰이 위치한 Panthapath지역에 지어질 예정인데다 현지 메이저 은행인 NBL의 사옥으로 쓰일 예정이어서 완공 시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희림은 지난 26일에 필리핀 Pinewood Foundation Inc(이하 파인우드)와 ‘필리핀 마닐라 방송 콤플렉스’ 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규모는 약 268억원에 달한다. 상암MBC사옥, YTN사옥, KBS미디어센터, 디지털매직스페이스 등 국내 주요 미디어시설 설계를 맡은 바 있는 희림은 해외에서도 그 전문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이로써 희림은 지난 26일 ‘필리핀 마닐라 방송 콤플렉스’계약체결과 이번  ‘NBL사옥’ 신축공사 사업으로 총 486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용역을 수주했다.

새롭게 진출한 동남아시아지역에서 이번 두 건의 프로젝트를 성공시킨 희림은 최근 설계와 CM부문의 시 너지를 최대한 살려 아제르바이잔 SOCAR CM용역을 96억에 수주하는 등 해외시장 다각화 전략에 탄력을 붙여가고 있다.

희림 기획본부 최은석 전무는 “이번 수주로 희림이 방글라데시 시장 진출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며 “해외시장 다각화 전략의 일환으로 신시장 개척 모색에 나섰던 희림은 향후 개발가능성이 무한하고 인구잠재력이 풍부한 방글라데시를 주목해 꾸준히 공략해온 결과 이번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