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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봄철 산불방지에 총력전

산불대책본부 상황실 운영, 주요 21개 구간에 순찰대원 42명 배치

정운석 기자 기자  2010.03.02 1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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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 광산구(구청장 권한대행 서종진)가 봄철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하고 주요 21개 구간에 순찰대원 42명을 배치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주시 전체 개발제한구역 면적의 54%를 관할하는 광산구는 녹색성장의 주요 축인 산림자원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산불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하고 21개 구간에 순찰대원 42명을 배치해 산불감시와 유사시 초동진화를 담당하도록 했다.

또 용진산 토봉, 망산 정상에 무인 감시카메라를 설치하고 등산객의 잦은 왕래로 실화 가능성이 높은 동자봉 초입, 용진약수터, 삼도 오운저수지에 산불예방 홍보방송기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봄철 가장 큰 화재요인으로 나타난 논·밭두렁 불지르기에서 발생하는 산불피해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마을별로 날짜를 정해 순차적으로 논·밭두렁 태우는 작업을 지난달 말 완료했다.

이와 함께 영암 산림항공관리소, 광주시 소방본부, 광산소방서 등 5개 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산불발생시 입체적 지원이 이뤄지도록 했다.

서종진 부구청장은 "광산구는 광주 그린벨트의 과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광주의 산소탱크다"며 "산불은 복구에 수십 년이 걸리므로 예방이 최선이라는 판단하에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