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독일 월드컵 스위스전에서 장마비가 올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온라인 쇼핑몰들이 수중 응원전에 대비한 이색 아이디어 상품들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G마켓은 주말 장마에 대비해 비바람에 뒤집어져도 버튼만 누르면 되돌아오는 ‘레드 컬러 자동 우산’(1만1900원)과 간편하게 접어서 들고 다닐 수 있는 ‘3단 실버코팅접이 우산’(3950원) 등이 벌써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또 번거롭게 우산을 들 필요없다는 점에서 수중 거리 응원전에 필수품인 레드 컬러의 판쵸우비도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디앤샵에서는 화려한 컬러의 ‘패션 우의’(1만원대) 중 레드 컬러 상품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으며, 알록달록한 무늬와 화려한 컬러의
‘레인부츠’(9900원)도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디앤샵에서는 새벽 기온에 비까지 내려 더욱 쌀쌀한
수중응원전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보온상품도 판매하고 있다. 우비 안에 입을 수 있는 ‘니트모자’ 나 ‘조끼’는 1만원대에,
‘보온병’(1만6500원), 핫팩(10매, 3900원)등을 내놓고 있다.
GS이숍은 “빗속 방패막, 폭우 무장 미션”
기획전을 열고 우천시 응원에 대비한 우의, 우산, 장화, 레인코트 등을 판매하고 있다.
GSe스토어도 ‘판초 우의’(1만9600원), ‘레인재킷 우의’(3만9900원) 등 붉은 색 우의와 함께 비에 젖지 않는 ‘비닐 태극기’(1000원) 등을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