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보해양조 노사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도 무분규로 타결하면서 28년간 무분규 전통을 이어갔다.
보해는 지난 21일 오후 5시 보해양조 본사 회의실에서 임건우 대표이사와 황보욱 노조위원장 등 노사 대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도 노-사간 대표자간의 조인식’을 개최하고 ‘임금 및 단체협약’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보해양조(대표이사 임건우)는 지난 21일 보해양조 본사 회의실에서 ‘노-사간 대표자간의 조인식’을 개최하고 ‘임금 및 단체협약’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 ||
이날 조인식에 참여한 임건우 보해양조 대표이사는 "노사가 상호 협력하여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주류시장에서 선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에 따른 노력의 결실 역시 노사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황보욱 보해양조 노조위원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11% 임금 인상이 합의 결정됨에 따라 노측은 상호 생산성 향상에 더욱 주력키로
했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합심하여 주류시장의 변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상생의 노사문화를 적극 실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