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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기간에는 지각도 용서된다

배샛별 기자 기자  2006.06.22 10: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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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월드컵 기간동안에는 지각도 용서된다?

한국 코카-콜라는 한국-토고전이 끝난 지난 15일부터 18일 사이에 네티즌 38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3명 중 1명인 37.8%가 월드컵 야간 경기를 본 다음날 평소보다 늦게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평소보다 늦게 일어났음에도 전체 응답자의 72%는 지각을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반면 4.8%의 응답자는 3회 이상 지각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각을 했을 경우에도 직장이나 학교에서 월드컵을 감안해 지각을 이해해주는 분위기라는 답변이 64.4%에 달했다.

오히려 '경기에 대한 흥분'이나(45.5%) '다음날 지각에 대한 걱정 때문에'(25.5%), '취침시간이 지나 잠이 안 와서'(9.1%)등의 이유로 평소보다 빨리 일어났다는 응답자도 14.4%에 달했다.

월드컵 경기 다음 날 오전에 피로를 회복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낮잠을 잔다(24.9%), 상쾌한 음료를 마신다(19.1%), 평소보다 아침에 조금 더 잔다(16.2%), 충분한 영양 보충을 한다(14.9%)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야간경기로 피곤함에도 불구, 85.3%는 다음 한국팀 경기에도 늦게까지 야간응원할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응원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여성이 21.4%로 남성(11.3%)보다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