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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저축성보험 비중 높아 손해율↑'

류현중 기자 기자  2010.03.02 08: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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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지난 1월 손해보험산업은 현대해상을 비롯한 상위 5개사 합산 수정 순이익이 전월대비 183.5%, 전년동월대비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동부화재를 제외한 상위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12월을 기점으로 1월부터 하락과 메리츠와 삼성화재를 제외한 나머지 손보사의 장기보험 손해율도 하락했다.

안정적인 신계약 규모 유입으로 신계약비 추가상각 환입 발생으로 낮은 사업비율 유지와 합산비율 개선도 실적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해석했다.

증권업계는 자동차보험료 인상 및 기준금리 인상 시점에 대한 기대감이 지연됐음에도 불구하고 계절적 요인 감소로 인한 자동차 및 장기보험의 손해율 하락은 12월을 저점으로 손보사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1월 신계약에서 보장성 보험 비중이 64%를 차지하고 있어 신계약의 수익성이 경쟁사 대비 높게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업체별로는 현대해상이 가장 우수하며 삼성화재가 가장 기대치에 미흡했다고 평가했다.

현대해상의 경우 자동차보험과 장기보험 손해율이 각각 빠른 하락과 정상화를 보였기 때문이라는 것.반면 삼성화재는 자동차보험 손해율에서의 경쟁력은 유지에도 불구하고 신계약에서 저축성보험 비중이 여전히 높아 구조적인 손해율 상승이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편 대신증권 강승건 연구원은 손보산업에 대해 “12월~1월에 장기보험 및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Peak out 했으며 시장의 우려와는 달리 손보사들의 장기보험 신계약은 양호한 수준으로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