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한국 국가대표팀이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역대 최고 순위인 종합 5위로 멋진 피날레를 장식했다.
폐막 전까지 종합 5위에 랭크된 한국은 종합 6위로 추격해 온 스위스가 1일 벌어진 남자 노르딕 50㎞ 크로스컨트리에서 입상권에 들지 못해 최종 금 6, 은 6, 동 2개의 메달을 차지해 종합 5위가 확정됐다. 또한 스위스는 이날 다리오 콜로그나가 10위에 그쳐 금 6, 은 0, 동 3개로 종합 6위에 랭크됐다.
한국은 이번 밴쿠버올림픽에서 메달밭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피겨 스케이팅 등에서 금메달을 따내 빙상 강국으로 거듭남과 동시에 역대 최고의 성적을 올려 세계를 놀라게 했다.
모두 14개의 메달을 따낸 한국은 역대 최고의 성적을 올렸던 지난 1994년 릴레함메르동계올림픽(6위. 금 4, 은 1, 동 1) 성적을 뛰어 넘었다.
한국은 당초 이번 대회에서 금 5, 은 3, 동 4개로 톱10 진입을 노렸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빙속 등의 선전에 힘입어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고 종전 쇼트트랙에 의존해 왔던 것과는 달리 메달 영역을 더욱 넓혔다.
캐나다는 대회 마지막 경기인 남자 아이스하키에서 금메달 1개를 추가해 금 14, 은 7, 동 5개로 종합 우승했다. 종합 2위는 독일(금 10, 은 13, 동 7), 종합 3위는 미국(금 9, 은15, 동 13)에 각각 돌아갔다.
한편, 노골드에 그친 일본은 은 3, 동 2개로 종합 20위에 랭크됐고 오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개최하는 러시아는 금 3, 은 5, 동 7개로 종합 11위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