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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텀시티, 동북아 쇼핑메카 부상

세계최대 넘어 세계 최고로 공격적 동북아 마케팅 펼쳐…

전지현 기자 기자  2010.03.01 10: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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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세계 센텀시티가 오픈 1년 만에 방문 고객 수 1600만 명과 1년 매출 5460억 원을 기록 하는 등 높은 실적을 보였다고 1일 밝혔다.

   
  <신세계 센텀시티 내부.>  

이에따라 2010년에는 매출 6600억으로 국내 5위권 백화점 진입을, 2011년에는 매출 7500억으로 부산지역 1번 점을, 2013년에는 부산상권 첫 번째로 매출 1조원을 달성해, 대한민국 대표 백화점으로 올라선다는 계획아래 공격적인 ‘동북아 마케팅’을 펼친다.

먼저 신세계 센텀시티는 올해 부산이 중국 상해와 일본 후쿠오카, 가고시마를 연결하는 크루즈 모항으로 지정됨에 따라 15만여 명의 일본 ․ 중국 크루즈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영도 크루즈 터미널 관광 안내소와 크루즈 내에 센텀시티 가이드북을 비치하고, 크루즈 터미널과 센텀시티를 연결하는 셔틀버스도 운행하며, 관광회사와 연계해 코스에 신세계 센텀시티를 추가할 예정이다.

또한 크루즈 관광객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려주기 위해 센텀시티 문화홀에서 사물놀이, 국악, 비보이 퍼포먼스 등 한국문화 공연을 진행하며,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브랜드와 식당가, 스파랜드, 아이스링크 할인 쿠폰 및 한국 전통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오는 3월부터는‘지상 최대의 백화점’ 이라는 컨셉으로 내셔널 지오그래픽에 방영된다. 지난 1월 촬영을 진행한 이 방송은 3월 3주 국내 방송을 시작으로 3월 4주차에는 일본 지역에, 4월에는 홍콩, 대만, 5월에는 중국 본토에 방영될 예정이다.

이 방송에서는 센텀시티의 소핑몰 컨셉과 건축배경, 개발과정의 소개및 구학서 회장과 정용진 부회장을 비롯한 시세계 센텀시티 개발 주역들의 인터뷰도 진행된다.

한편, 중국 대만 홍콩에 방영되는 한국 관광공사 대한민국 홍보 CF에도(중국 유명배우 고원원, 리광제 출연) 관광한국 쇼핑편에 한국을 대표하는 백화점으로 센텀시티를 소개하고 있다.

신세계 센팀시티는 개점 이후 부산 경제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먼저 센텀시티 오픈 이후 채용된 직원은 6000여 명에 달하고 이들 직원에게 지급되는 급여만도 15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추진될 센텀시티 2단계 공사가(B.C부지) 완료되면 1만여 명의 신규 고용 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이런 센텀시티 효과는 부산 지역의 상권 지도까지 바꾸고 있다. 외국인 고객뿐만 아니라 센텀시티를 방문하는 타지역 고객은 주말이면 최대 50%에 이를 정도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09년 부산지역 총 세대수가 0.9% 증가 한 반면, 해운대구는 1.6%의 증가세를 보이고 인근 아파트 전세가격이 1년 새 30% 상승하는 등 부동산 활성화에 기여하는 효과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세계 센텀시티 개장으로 지난해 부산 지역 백화점 3사의 매출이 전년 대비 31.5% 증가한 2조200억 원으로 나타나 부산 지역 유통시장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박건형 신세계 백화점 부문 대표는 “신세계 센텀시티는 오픈 1년만에 전국 상권 백화점이라는 목표를 달성했다” 며 “2010년에는 일본, 중국 등 아시아 고객을 대상으로 마키팅을 강화해 신세계 센텀시티가 세계 최고의 배과점으로 자리잡도록 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