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무선인터넷 플랫폼 전문업체 엑스씨이(대표 김주혁)는 모바일 솔루션 패키지 브랜드인 'Airshake'(에어쉐이크)를 미국상표특허청(USPTO) 상표등록을 마쳐, 유럽 25개국과 중국, 일본 등 세계 30여개국에 상표등록을 마무리 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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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상표등록은 최근 국내 중소벤처들의 해외 상표권 침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나아가 현지 이통사 및 단말사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해외마케팅을 극대화 하는데 큰 강점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망했다.
엑스씨이는 지난 2000년 자바 플랫폼을 휴대폰에 상용화 한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 약 7천만대 단말에 플랫폼을 공급해 왔으며, 세계 자바시장의 13% 점유하고 있는 업체다.
엑스씨이는 지난 5월 SK텔레콤의 미국 합작사 힐리오(Helio)를 통해 미국시장에 위피(WIPI) 플랫폼을 첫 수출한 바 있다. 앞으로 미국 현지 가상이동망사업자(MVNO) 서비스와 3G시장의 점유율을 확대하는데 보다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현지 브랜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김주혁 엑스씨이 대표는 "Airshake는 각국 사이트 도메인도 이미 확보해 두었을 만큼 처음부터 글로벌 전략 브랜드로 육성해 왔다"며 "앞으로 상표등록 국가에 각종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신흥시장으로 각광 받는 브릭스와 중동 시장 상표등록 역시 Airshake를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