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현대모비스는 조지아 모듈공장의 준공과 함께 기아차에 공급할 핵심모듈을 생산하기 시작했다고 27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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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현대모비스 조지아모듈공장(사진제공 : 현대모비스)> |
이번 조지아 공장은 알라바마와 톨레도 공장에 이은 3번째 모듈공장이다.
현대모비스 북미생산공장 총괄 김철수 전무는 “기아차 북미 전략 차종에 들어갈 프런트 및 리어섀시모듈, 운전석모듈, 프런트엔드모듈 등 차량 3대 핵심 모듈을 연간 30만대 규모로 생산할 계획이다”며, “기존 앨라배마 모듈공장이 자동차로 한 시간 반밖에 걸리지 않는 곳에 위치해 앞으로 생산관련 노하우를 공유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최첨단 기술의 집약
이번 모듈공장은 기아차 조지아공장 내에 설치해 모듈라인에서 완성차 생산라인으로 바로 연결하는 ‘터널 컨베이어 시스템’과 제품 조립 효율을 높인 ‘트롤리 컨베이어 시스템’을 도입했다.
김철수 전무는 “100m에 이르는 터널 컨베이어 시스템으로 35% 시간 감소와 연간 45억원 비용절감효과가 기대되며, ‘트롤리 컨베이어 시스템’으로 시간 단축은 물론 재품 품질 향상을 예상한다”고 전했다.
생산 시스템뿐만 운전석 모듈부터 전윤 스트러트 부분과 일체형 베어링, 신소재가 적용된 프런트앤드모듈 등 제품의 성능이 대폭 개선됐다는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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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현대모비스 조지아모듈공장 생산라인(사진제공 : 현대모비스)> |
◆보이지 않는 것까지 업그레이드
김철수 전무는 “이번 조지아 공장 작업자들의 숙련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모듈라인에 현지인들을 파견해 생산 체험과 현지에서 1000대가 넘는 양을 직접 분해하고 조립하는 훈련을 했다”고 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북미의 앨라배마와 조지아를 중심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자랑하는 모듈제품을 양한 하는 공급체계를 구축했다”며,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국제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역사적인 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현대·기아 완성차 생산 공장에 이은 현대모비스 모듈 공장 준공은 현대·기아차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으로 북미 공략의 동반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