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쌍용차는 회생계획인가 이후, 노사관계 선진화 활동이 이목을 끌고 있다.
법정관리 상태의 쌍용차는 회생절차에 들어갔으나 지난해 77일의 장기 파업으로 인해 전년대비 62%의 판매량 감소와 협력체 및 대리점 협의체의 연쇄 부도를 일으키며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켰다.
노사 대타협이후 임직원들은 정상화를 위해 노사관계 선진화를 선언하고 행동해왔다. 지난 9월 쌍용차 11대 노조는 반성 변화 희망 의 슬로건을 내걸고 정치적 이념적 투쟁을 탈피할 것을 밝혔다.
이후 4개월간 쌍용차는 금속노조 탈퇴 후 독립노조 설립부터 노사 실무자 정례회의, 매주 임원들의 현장체험, 노조 규약 개정, 해맞이 행사, 워크샵,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여러 활동을 추진하면서 불합리한 노사관행과 노조 체질이 개선됐고 생산성 제고와 현장 문화 개선이 이뤄졌다는 평가다.
또한, ‘향후 노사관계 선진화 추진 계획’을 밝혀 2012년까지 경쟁력 강화 및 삶의 질 개선과 공동체적인 노사관계 구축의 세부 내용을 발표했다.
한편, 김규한 쌍용차 노조위원장은 이명박 대통령에게 "과거 쌍용차 노조의 잘못된 부분에 대해 깊은 반성을 하며, 원칙에 입각해 합리적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노동조합으로 거듭나겠다"며, "불법파업으로 얼룩진 강성 노조 기업에서 노사 상생의 모범적인 기업으로 탈바꿈해 나가는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그는 선진적이고 모범적인 노조의 모델이 되겠다는 말과 함께 회생자금 지원을 촉구하는 편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