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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건국대 'IT-섬유 융합 맞춤군복MOU'

이철현 기자 기자  2010.02.26 16: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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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공군(참모총장 이계훈)과 건국대학교(총장 오명)는 26일 아이패션(i-Fashion) 기술(IT와 섬유의류간 융합기술)을 활용한 공군 피복물자의 개선에 관한 상호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건국대 아이패션 의류기술센터(센터장 섬유공학과 박창규 교수)가 보유한 세계 최고수준의 아이패션 기술이 공군의 군 피복 개선에 세계 최초로 활용된다.

주요 기술협력 내용으로는 공군 피복에서의 장병들의 3차원 디지털 인체(아바타) 활용기술, 3차원 바디스캐너 활용 기술, 맞춤형 의류기술(MTM), 정보 서비스, 맞춤양산 관련 기술 및 그 응용 관련 분야에서의 아이패션 기술이다.

이 기술은 공군의 각종 피복, 전투화 뿐만 아니라 배낭, 텐트, 침구류 등 장구류 등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건국대 아이패션 의류기술센터 관계자는 “맞춤형 전투기 조종사용 장갑은 헬리콥터 등 기타 항공기 조종사 및 전차병, 화기병 등 각종 군수장갑용으로의 확대가 가능하고 국내에서 검증이 완료되면 미군 등 해외 군수출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연간 총 10조가 넘는 민간 장갑시장에서 이 같은 맞춤장갑 시장은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약 1조원 이상 시장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맞춤형 조종사 장갑의 공군 적용은 민간시장 확대를 유발, 세계 최초 맞춤 골프장갑, 경마 기수 및 승마용 장갑, 야구 타자용 장갑, 자건거 및 오토바이용 장갑, 레이싱 장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시장 창출 및 해외 수출이 가능하게 됐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한편, 공군은 아이패션 의류기술센터와의 연구협력을 통해 장병들의 인간공학적 설계를 활용한 항공사 정비복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장병 개개인의 체형을 반영한 1대 1 맞춤 약정복을 개발하여 올해 내에 공군 인트라넷을 통해 보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