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한국건설업체, 알제리 수도에 신도시 만든다

홍석희 기자 기자  2006.06.22 08:48:5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한국 건설업체들이 알제리 수도 알제시에 신도시 사업을 추진한다.

동일하이빌, 삼정씨앤씨, 우림건설, (주)반도, 공간건축, 한국토지공사 등 한국건설업체는 부이낭지역에 100만평 규모(전체 650만평)의 신도시 사업을 추진키로 알제리 정부와 합의하였다.

해당 신도시는 알제리에서 추진중인 3개 신도시중의 하나로 가장 입지여건이 좋고 주변경관이 뛰어난 조건을 가지고 있다.

이는 김용덕 건설교통부 차관과 라흐마디 알제리 국토개발환경부장관과 만나는 자리에서 알제리측에서 요구하여 우리 건설업체가 현장을 방문한 결과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에 20일(현지시간) 김용덕 건교부차관과 라흐마디 국토개발환경부장관이 배석한 가운데 서종대 건교부 건설선진화본부장과 베나주자 비서실장이 알제리 신도시개발 등 협력에 관한 합의의사록을 체결하였다.

특히 건교부는 알제리 교통부와의 철도분야 협력 MOU 및 알제리 공공사업부와의 공공사업 이행계획 약정 등의 체결로 양국간 도로, 고속도로, 철도, 고속철도, 공항 등 건설교통분야에서의 협력강화를 위한 제도적, 실천적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