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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담장 허물고 녹지공원 조성한다

덕성여자대학교 등 3개교 ‘담장개방 녹화사업’ 추진

김관식 기자 기자  2010.02.26 1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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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서울시는 ‘2010년 대학 담장개방 녹화사업’을 통해 도봉구 덕성여자대학교 등 3개교의 높은 콘크리트 담장을 철거해 시민녹지공원을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학 담장개방 녹화사업은 지난 2004년부터 추진해 지난해까지 20개 대학교가 담장을 개방한 것으로, 총 담장철거 8112m, 사업비 약 127억원이 투자됐다.
   

<서울 세종대학교 담장 개방 전(상),후(하)/ 서울시> 

이에 따라 올해 진행되는 도봉구 쌍문동 419번지 덕성여자대학교는 높은 콘크리트 담장으로 인해 담장주변을 통행하는 시민에게 위압감을 주었으나 담장 개방을 통해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공원을 조성하는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또 서울시는 서대문구 감리교신학대학교, 동작구 숭실대학교 등 총 3개소에 담장철거 1030m, 녹지조성 1만720㎡, 등 약 14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 6년 동안 ‘대학 담장개방 녹화사업’을 통해 20여개의 공원을 시민에게 제공했으며, 시민들은 녹지공간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