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희림이 지난해 글로벌 경기에도 완만한 성장곡선을 그리며 외형 성장을 지속했다.
26일 글로벌 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지난해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이 1579억원으로 전년 1558억 대비 소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약 134억원, 영업이익률은 8.5%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희림은 지난해 아부다비 CNIA청사(약 130억원), 베트남 하노이 텔레콤 사옥 설계(약 72억원), 한국석유공사 신사옥 설계(약 64억), 2012 여수세계박람회 조성사업 CM(약 63억원),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약 58억원)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했다.
이를 토대로 지난해 상반기에 약 860억원이었던 수주 실적은 하반기에 약 1260억원으로 끌어올렸고 2009년 연간 2132억원의 수주실적을 올렸다.
이로써 지난해 말 주식배당 4%를 결정해 공시했던 희림은 연말 당기 순이익이 결정된 만큼 주당 200원(시가배당률 1.85%)에 해당하는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이는 배당성향 약 30.3%(현금배당 기준)에 달하는 것으로 작년 23.9% 대비 상향된 것이다. 앞으로도 희림은 지속적인 성장으로 주주 이익 실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희림 기획본부 최은석 전무는 “올해 해외시장 다각화와 우량 프로젝트 집중 공략으로 외형 성장을 이루고 지속적인 조직혁신을 통해 내실 경영 이어갈 것”이라며 “외형과 내실, 두 마리 토끼 잡아 매출 1880억원 달성하고 주주들의 성원에도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희림은 올해 매출액 188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 등 외형성장은 물론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10.6%)을 달성하겠다는 경영목표를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