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광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양형일 예비후보는 25일 특정 정당의 지역 독식구조를 막기 위해서는 지역단위의 정치연합을 신중히 검토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지난 19일 광주시의회가 진보정당과 시민단체의 격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공권력을 동원하면서까지 4인 선거구제 분할 조례안을 관철시킨 사태 같은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지역단위 정치연합은 검토해야 할 당면 과제”라고 말했다.
양형일 예비후보는 특정정당이 지역을 분할하는 한국정치의 폐단과 세 불리기에 집착하는 중앙정치의 패권구도를 지적하며 “지역단위 정치연합이 이를 타파하는 실질적인 진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 후보는 “광주시장에 당선되면 야권 및 시민단체와 연대해 차기 집행부를 ‘공동 지방정부’로 꾸리겠다”고 약속했다.
그 방법으로 양 후보는 “관련 제 세력이 참여하는 정책협의회를 구성해 ‘시민 인수위’ 역할을 하도록 하거나 각종 위원회, 지방공사 등 개방형 직위에 전문 분야별로 공동 참여하는 방안이 검토될 수 있다”고 말했다.
양 후보는 자신의 공동지방정부 구상이 “한국정치의 모든 모순과 병폐를 넘어서서 참된 지방분권의 시대를 열어가는, 한국 지방자치의 새로운 원년으로 자리매김되기를 희망한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정치연합을 매개로 시민사회를 가치통합하고, 이 통합의 토대위에서 ‘사회적 대협약’을 이끌어 내 지역발전에 활기찬 동력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