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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주)톰보이 모델로 전격 발탁

유병철 기자 기자  2010.02.25 10: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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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톰보이가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유니클로, 자라, H&M 등 세계적인 브랜드들이 국내로 앞 다퉈서 들어오고 있는 패션 시장 속에서 국내 토종 패션 기업 ㈜톰보이가 국내 톱스타 고수를 모델로 전격 계약하며 세계 진출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

첫 번째 행보로 ㈜톰보이는 이미 중국에 진출하여 매장 40개를 운영하며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톰보이는 중국에서 생산, 유통 등 패션 시장 경험이 풍부한 상해루보어패럴과 톰보이와 톰보이진 두 브랜드에 대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글로벌화에 나섰다.

㈜톰보이는 축적된 디자인 노하우를, 상해루보어패럴은 중국 실정에 맞는 매장운영방식과 마케팅을 바탕으로 중국 시장 안착을 위한 효율적 전략을 펼치고 있다.

㈜톰보이 신수천 대표이사는 "중국 시장에서 정착하기 위해 최적인 상해루보어패럴과의 라이센스 계약 체결로 인해 앞으로 브랜드 인지도 확대 및 효율적 매장 운영으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다"며 "중국 시장 지배력을 보다 강화해 톰보이와 톰보이진을 중국내 패션리더 브랜드로 내딛을 것이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백화점에만 입점하며 고급화 전략을 펼치고 있는 톰보이는 현재 30개의 매장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11개 매장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톰보이와는 달리 로드샵 전략을 펼치고 있는 톰보이진은 올해 6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테스팅을 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볼륨화 전략에 돌입할 계획이다.

5년 내에 톰보이는 110개 매장에 570억원 매출을, 톰보이진은 360개 매장에 1140억원 매출 달성이라는 중장기 계획을 세워 놓은 상태다. ㈜톰보이는 톰보이와 톰보이진 외에도 중국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고수를 이용한 남성복의 중국 시장 진출도 앞두는 등 중국 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다.

두 번째로 미국의 뉴욕 맨하탄과 L.A에 매장 오픈은 물론 대형 유통백화점에 상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톰보이가 메인 브랜드인 아메리카 영캐주얼 브랜드 톰보이를 본고장인 미국에 런칭시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전략을 시작한 것.

신수천 대표이사는 "톰보이의 모태는 바로 미국이다. 자유로운 정신과 캐주얼 스타일로 미국에서 출발한 톰보이가 이제는 역으로 미국으로의 진출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톰보이는 1977년 자유와 젊음의 상징인 티셔츠와 청바지를 젊은 여성에게 감각적으로 제안하며 영캐주얼을 국내에 처음 들여온 국내 여성캐주얼의 대명사로 불리 우는 브랜드다. 보이쉬한 감성을 모던하고 현대적인 감각으로 선보이는 어메리칸 영 캐주얼 컨셉으로 세계적인 캐주얼 브랜드와 함께 미국에서 경쟁하고자 한다.

㈜톰보이는 미국 진출을 목표로 미국시장에 대한 조사와 분석을 마친 상태로 미국 대형 유통 회사와의 협업도 검토 중에 있으며 향후 미국 백화점 진출을 통해 톰보이의 트렌디하면서도 대중적인 뛰어난 상품력으로 미국 소비자를 공략할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먼저 L.A와 뉴욕 맨하탄 등의 숍을 통해 톰보이를 미국에 진출 시켜 시장을 확대하고 미국 최고의 의류 컨벤션인 '매직쇼'에 정기적으로 참여하여 로컬과 친화력을 쌓아갈 계획이며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통해 각종 대행 백화점과 쇼핑몰에 입점, 미국 소비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마지막으로 유럽 정통 진 브랜드 리쿠퍼의 국내 런칭을 앞두고 있다.

세계 3대 청바지 브랜드로 평가 받는 리쿠퍼는 1908년 영국에서 런칭하여 101년 동안 사랑 받으며 현재 유럽을 중심으로 전세계 70여개 국가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브랜드이다.

신수천 대표이사는 "미국 브랜드 일색인 국내 청바지 시장에 유럽 스타일을 선보일 계획이다"며 "톰보이의 유통망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국내 시장에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리쿠퍼는 올 가을 런칭을 앞두고 있으며 상품력과 문화 마케팅을 통해 향후 진 시장을 이끌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