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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은, 칼럼니스트로 활약

유병철 기자 기자  2010.02.25 10: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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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영화배우 이세은이 칼럼니스트로 본업인 연기 외에 특별한 도전을 하게 됐다. 어린이재단에서 발행하는 월간지인 '사과나무'에 자신만의 4페이지 분량의 에세이를 소개하게 된 것.

이세은의 칼럼니스트 도전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07년에도 1년여 중앙 m&b에서 발행하는 영화 주간지 '무비위크'에 '이세은의 영화 편지'라는 제목으로 자신만의 칼럼을 게재해 필력을 과시했었다.

연기 이외에도 여행 에세이 집이나 소설 등을 출판하는 등 배우들이 글쓰기에 도전하는 일이 최근 많이 늘었으나 여배우가 고정적으로 칼럼을 개재하는 것은 드물고 신선하다는 평이다. 이전엔 영화배우 박중훈 등이 영화주간지에 고정칼럼을 개재해 독자와 영화팬들 사이에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었다.

학창시절 자신이 쓴 시나리오로 미장센 인디영화제에서 작품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는 등 남다른 필력과 지적인 면모를 발휘해왔던 그는 이번 사과나무에 소개되는 자신만의 칼럼에도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사과 나무'는 어린이재단에서 발행하고 운영되는 잡지로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어린이나 이웃을 돕는 곳에 쓰인다. 사과나무 측은 이세은이 그 동안 써온 글들이 전문 칼럼니스트 못지 않게 따뜻하면서도 섬세해 편집방향과 일치하는 점을 주목하여 의기투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세은 역시 글쓰기를 하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웃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많은 의욕을 보이고 있다고.

이세은이 맡은 꼭지의 제목은 '하늘 선이 닿는 곳'(가제)으로 정했으며 앞으로 사과나무를 통해 2010년 4월호를 시작으로 최소 1년간 추억과 이야기가 존재하는 공간에 대한 자신만의 에세이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이세은은 "이웃을 돕는 일에 꾸준하고 성실하게 참여하고 싶다"며 "칼럼니스트로서의 활약뿐 아니라 본업인 연기에 더욱 매진해 새로운 작품으로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