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독일월드컵 새벽 응원을 위해서는 속을 든든히 할 야식거리도 필요하지만 낮과 밤의 심한 일교차에 대비한 옷차림도 필수적이다.
특히 '수중 응원전'이 될지도 모르는 오는 24일 스위스전에 대비해서는 우비를 준비하는 것이 응원전략이다.
여성 영캐주얼 '에이비플러스' 김도일 디자인실장은 "겹쳐 입는 ‘레이어드룩’과 보온성이 있는 패션 소품을 적당히 활용하면 추위도 이기고 개성도 살릴 수 있어 새벽 거리 응원이 더욱 즐거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이비플러스는 일교차가 심한 새벽 응원을 위한 필수 코디법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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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를 이기면서 밤샘 거리 응원을 하려면 기본적으로 겉옷 하나는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기왕이면 붉은색 티셔츠에 어울리는 흰색 또는 붉은색 점퍼나 셔츠를 매치해 추위도 이기고 개성 있는 월드컵 패션도 연출해 보자. 빨간색 티셔츠 속에 타이트한 긴팔 셔츠나 보온성이 있는 슬리브리스를 레이어드해 입으면 패셔너블하면서도 추위도 피해갈 수 있다.
짧은 미니 스커트에는 무릎 아래를 살짝 덮는 레깅스를 덧입으면 보온 효과는 물론 발랄한 이미지도 연출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젊은 여성들의 경우 민소매 또는 배꼽이 드러나는 탑 스타일의 슬리브리스를 선호하지만 이런 차림으로는 낮과 밤의 일교차를 견뎌내기가 힘들다.
배꼽이 드러난 탑에는 패셔너블한 스카프를 목에 살짝 두르기만 해도 보온 효과는 물론 목이 쉬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며, 슬리브리스에 박스형 반팔 티셔츠를 덧입고 한쪽 아래를 꽃봉오리처럼 살짝 묶어주면 추위도 이기고 개성 있는 월드컵 패션도 연출할 수 있다.
▲낮엔 걷어 입고 밤엔 내려 입고… ‘롤업진’ 인기
붉은 티셔츠와 함께 스포티한 바지로 코디 할 경우, 바지
디자인은 무릎 아래 길이의 ‘크롭 팬츠(7부 바지)’와 접어 입는 ‘롤 업(roll-up)진’이 요긴하다.
롤업진의 경우 더운 낮에는 바지단을 접어서 시원하고 경쾌한 코디로, 기온이 뚝 떨어지는 밤에는 바지단을 내려 따뜻하면서도 부츠컷 길이의 멋스러운 코디로 연출이 가능하다. 밑단을 끈으로 묶는 변형된 ‘하렘 팬츠’도 길이와 폭 조절이 가능해 야간 경기 응원복으로 제격이다.
튀는 패션이 부담스러운 미시들이라면 길이가 짧은 볼레로형의 가디건이나 빈티지하게 워싱이 된 재킷을 매치해 젊어 보이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월드컵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단추 없이 오픈 해 입을 수 있는 볼레로는 노란색, 녹색, 주황색 등 과감한 색깔에 줄무늬나 도트 무늬를 넣은 화려한 디자인이면 더욱 좋다.
레드 셔츠에 어울리면서 보온 효과도 뛰어난 니트 베스트를 겹쳐 있는 것도 좋을 듯. 특히 린넨과 아크릴 등을 혼방한 니트 소재는 까슬까슬한 느낌이라 기분 좋게 입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온성도 적당히 갖춰 효과적이다.
▲모자, 부츠, 숄, 스타킹 등 패션 소품 활용해야
보온 기능을 가진 패션 소품들을 적극 활용하는 것도 밤샘 응원을 보다 즐길 수 있는 센스다.
붉은색 두건이나 니트 모자를 착용해 체감 온도를 높일 수 있고, 짧은 미니스커트나 핫팬츠에는 올 여름 유행 아이템인 부츠를 매치해 보온 효과는 물론 패셔너블한 스타일로도 연출이 가능하다.
여기에 무릎까지 올라오는 패션 스타킹을 신거나 상반신을 충분히 덮을 수 있는 두툼한 숄을 걸치는 것도 추위에 떨지 않고 꼭두새벽까지 지치지 않고 응원할 수 있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