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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랄 함량 제품 인기

박광선 기자 기자  2010.02.24 16: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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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미네랄을 강조하는 상품이 인기다. 그런데 많은 소비자들이 미네랄이 좋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지만, 미네랄의 종류와 기능에 대해서는 정작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미네랄은 비타민 못지 않게 중요한 우리 몸의 필수 요소로, 우리 몸의 효소와 호르몬 생산에 촉매 작용을 하며 몸의 성장과 신진대사에 꼭 필요하다. 생수 제품에서부터 피부에 직접 바르는 뷰티 제품 그리고 조미료에 이르기까지 미네랄 성분을 내세운 제품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감각적인 용기 디자인으로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풀무원 샘물 ‘워터라인’은 몸에 필수적인 다섯 가지 미네랄인 칼슘, 칼륨, 불소, 나트륨 그리고 마그네슘을 함유하고 있다. 미네랄을 함유한 생수 제품은 물론 많지만 ‘워터라인’은 근본부터 다르다. 풀무원 샘물 공장은 예로부터 물이 좋아 임금님이 방문하여 물을 드셨다는 뜻에서 ‘어방골’이라는 옛이름을 가진 충청북도 괴산군 문광면에 위치한다. 31만평에 이르는 공장 부지를 확보하고 있는데 이 중 물 생산 시설은 10분의 1에도 미치지 않는다. 나머지는 산으로 둘러 쌓여 있어 칼슘과 미네랄 등 30여종의 인체에 유익한 미량 성분이 풍부한 좋은 샘물의 시작인 깨끗한 원수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워터라인’은 이러한 최적의 환경 및 시설과 더불어 엄격한 생산 공정 과정으로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었다. 특히 생산 과정에서 외부요인에 의한 오염을 제로화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 취수처를 첨단 출입코드로 관리하고 물을 담을 생수병을 외부에서 들여오면 그 과정에서 오염이 될 수 있다고 판단, 아예 공장 내부에서 생산한다. 물이 이동하는 배관도 7단계의 꼼꼼한 스케일링 과정을 거치고 전 공정에서 사람 접촉에 의한 오염을 철저히 관리한다.

먹는 미네랄뿐 아니라 바르는 미네랄 제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로라 메르시에의 ‘미네랄 파우더’는 칼슘과 마그네슘 등으로 구성된 천연 미네랄 성분을 함유해서 피부를 정상적으로 숨쉬게 하고, 자연스러운 보습 효과로 겨울철 건조한 피부로 고민하는 여성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 밖에도 교원 L&C의 ‘미네랄 에너지 마사지 크림’이 20여종의 미네랄과 생리활성 물질을 함유해 20대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다. 바스랩인터내셔널의 ‘NSM 안티에이징&화이트닝 솔루션’ 역시 노화 방지와 주름 개선, 피부 탄력을 극대화하는 천연 미네랄인 NSM이 다량 첨가됐다.

천연 원료를 자랑하는 목욕 용품도 미네랄 성분을 담기에 이르렀다. 미애부의 ‘애플 바디’ 시리즈는 유산균 사과발효추출물을 이용한 보습성분, 비타민 A, C뿐 아니라 천연 미네랄 성분이 함유된 제품이다. 사과의 천연 칼륨 성분은 체내의 나트륨 배출을 도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피로 회복을 돕는다.

매일 섭취하는 조미료도 미네랄이 함유된 것이 유행이다. 짠 식습관이 고혈압 및 심혈관질환의 직접적인 요인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염분 섭취량 조절과 건강한 조미료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이런 추세와 함께 나트륨 함량은 적고 천연 미네랄은 풍부한 샘표 ‘저염간장 플러스’가 소비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샘표 ‘저염 간장 미네랄 플러스’ 는 일반 간장 대비 소금을 25% 낮추고 미네랄 강화로 본래의 맛과 향은 유지했다. 짠맛이 연하고 뒤끝이 부드러운 퓨어쏠트의 ‘퓨어미네랄 후추소금’도 저나트륨, 고미네랄 제품이다. 해수 수질 1등급인 동해 바닷물을 취수해 참숯, 대나무숯을 이용한 제조 공정을 거쳐 해수속의 미네랄을 보존시켜, 결과적으로 칼슘, 칼륨, 인,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 함유량을 배가했다.

각종 요리에 쓰이는 허브도 미네랄 함량이 풍부한 것이 많다. 파슬리나 타임(thyme)은 비타민과 미네랄 함량이 높고 장식적인 효과도 좋다. 이와 같은 높은 미네랄 함량의 소금, 허브 등 향신료는 그 자체만으로 음식 본연의 맛을 살려주는 기능을 해 가족 건강에 민감한 주부들을 대상으로 화학 조미료 대신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