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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흘만에 하락…1612.83 마감

전지현 기자 기자  2010.02.24 15: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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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다 사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24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6.07포인트(0.99%) 하락한 1612.83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미국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10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미국 증시가 하락 마감한 영향으로 내림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한때 1606선까지 밀렸으나 오후들어 낙폭을 줄였다.

전일 미국 민간단체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한 2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지난달보다 11포인트 하락한 46을 기록했고 한국은행이 이날 발표한 2월 소비자심리지수(CSI)도 111로 한달 전에 비해 2포인트 떨어졌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446억원, 457억원의 순매수세를 보였고, 외국인은 1950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20억원 매도와 비차익거래 1464억원 매수로 총 1443억원 규모의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 증권(0.62%), 종이목재(0.61%), 운수창고(0.44%) 등이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통신업(-2.71%), 철강 및 금속(-2.23%), 전기전자(-1.96%) 등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만5000원(-1.96%) 내린 75만2000원에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포스코(-3.06%), 현대차(-2.56%), 한국전력(-1.43%), 신한지주(-1.29%), KB금융(-1.35%), LG전자(-3.51%) 등이 일제히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른 종목은 상한가 11개를 비롯해 332개 종목이 상승했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3개를 포함, 423종목으로 집계됐다. 보합은 112개 종목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3포인트(0.03%) 오른 514.0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