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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단지내 상가, 30개 중 17개 ‘낙찰’

수도권 전체 낙찰가 약 43억6798만원, 낙찰가율 206% 기록

김관식 기자 기자  2010.02.24 14: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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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수도권 LH 단지 내 상가 신규공급분 입찰 결과에 성남 도촌지구, 인천 삼산지구 등에서 17개 점포가 낙찰됐다.

24일 상가정보업체 상가뉴스레이다에 따르면 2010년 2월22~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에서 이뤄진 수도권 LH 단지내 상가 신규공급분 입찰 결과 30개 점포 중 17개 점포가 주인을 찾아 56.7%의 낙찰공급율을 기록했으며 총 낙찰금액은 약 43억 6798만원으로 집계됐다.

전체적으로 평균 128.11%의 내정가 대비 낙찰가율을 기록해 과열 양상을 보이지는 않은 가운데 지구별 평균 낙찰가는 성남 도촌 144.43%, 김포 양곡 103.75 %, 인천 삼산 106.17 %을 나타냈다. 부천 여월지구는 입찰된 상가 모두가 유찰됐다.

성남 도촌지구는 분당, 판교 등 택지개발지구와 인접해 있으며 주변 주택단지 위주의 주거용지 내 상가시설이 미흡하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입찰된 12개 점포가 모두 낙찰됐다. 성남 도촌지구로 유입된 낙찰금액은 약 24억5270만원으로, 최고 낙찰가율 206.00%, 최저 낙찰가율 113.21%, 평균 낙찰가율도 144.43%로 높은 비율에 낙찰돼 판교 인접지역 거주 및 투자선호도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인천 삼산지구는 상대적으로 소비력이 떨어질 수 있는 임대아파트 단지이면서 내정가도 비교적 높게 책정됐지만 상가 4개 중 3개가 낙찰되면서 최고 낙찰가율은 111.33%를 기록했다.

김포 양곡지구는 66.7%의 낙찰공급률과 106.17%의 평균낙찰가율을 보였는데 이는 김포한강신도시, 장지지구와 인접하고 있어 다양한 개발계획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부천 여월 3단지, 7단지는 투자자들에게서 외면받으며 모든 상가가 유찰돼 성남 도촌, 인천 삼산지구와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포항 장량지구에서 입찰된 12개 점포가 모두 낙찰돼 약 13억5273만원의 낙찰금액이 유입됐으며, 최고 낙찰가율 201.16%, 최저 낙찰가율 105.03%, 평균 낙찰가율 135.61%를 기록했다.

상가뉴스레이다 선종필 대표는 “2010년 LH 단지내 상가의 최초 신규물량 입찰 결과,  56.7 %의 낙찰공급율과 평균낙찰가율 128.11%를 기록했지만 단지별로 선호도 차이가 분명하게 나뉘었다”면서 “2010년도 LH에서 공급하는 단지 내 상가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투자 패턴을 보이면서 인기지역을 중심으로 자금이 쏠리는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