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이색 광고 눈길

[프라임경제] ‘국보 55호에 어울리는 국보급 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의 루젠 광고

현대엘리베이터의 새로운 광고가 독특한 아이디어로 세간의 주의를 끌고 있다.

‘국보 55호,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유일한 5층 목조탑에 엘리베이터를 놓아야한다면, 어느 것이 좋을까?’ 라는 카피로 집행된 인쇄 광고는, 현대엘리베이터가 국보라는 건물의 가치와 목조탑의 특수성을 '루젠'이 가장 잘 수용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보통 제품과 기술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는 일반 엘리베이터 광고와 달리, 국보 목조탑에 놓아도 된다는 카피로 제품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는 점에서 눈에 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4월 출시한 루젠은 그동안 고속용과 기계실 없는 엘리베이터에만 적용되던 고급형 기어리스 권상기를 업계 최초로 중저속용 엘리베이터에 적용한 제품으로, 편안한 승차감과 경제성, 친환경성의 3박자를 갖췄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