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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케미칼, 탄소섬유 사업 진출

내년 4분기 상업생산 계획, 2014년 883억원 매출 목표

이철현 기자 기자  2010.02.24 13: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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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웅진케미칼은 24일 고강도, 고탄성의 슈퍼섬유인 '탄소섬유(Carbon Fiber, CF)'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CF란 일반적으로 아크릴섬유 또는 석유계 피치 등을 섬유화 한 후 특수한 열처리 공정을 거쳐 만든 섬유상의 탄소물질이다.

무게는 알루미늄 대비 4분의 1로 가볍지만 강도는 철의 10배나 강한 특성이 있어 자동차, 항공기, 로봇, 풍력발전기, 기계 등 산업분야는 물론 테니스 라켓, 낚시대, 골프채 등 스포츠 레져분야 등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다.

   
  ▲ 어울림모터스가 제작한 탄소섬유 바디로 제작된 수퍼카 스피라.  

웅진케미칼은 내년 4분기부터 CF 상업생산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후 2012년 71억, 2014년 883억원의 매출 목표를 기대하고 있다.

웅진케미칼 박광업 사장은 "올해 탄소섬유와 함께 기술집약적 첨단 슈퍼섬유로 각광받고 있는 메타계 아라미드섬유사업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기존 사업의 경쟁력 확보는 물론, 신소재 유망사업을 통해 2012년 매출 1조1658억원, 영업이익 1164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CF시장은 미국과 일본 등 해외 업체가 대부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산업용, 항공우주용, 스포츠용품 등에 대한 수요 확대로 연평균 12%씩 성장하고 있다.